I'm (a)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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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꾸 ::
어떻게 하면 예쁘게 꾸밀수 있을까?
이게 아니다.
내가 생각한 다꾸는...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이거다.
새로운 것 :: 재미있는 것 :: 안 해본 것
이를테면 일종의 실험실.
문득 떠오른 걸
현실에서 구현해내는 재미가 있다.
물론, 모든게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럴 때는...
과감하게 제거하면 된다.
문제는 앞 뒷면이 다른 주제일 때인데...
이럴 때는 통째로 제거하기 어려우니
조심스럽게 붙였던 걸 떼어내기도 한다.
그래서 떼어냈다.
3년 전 다꾸.
그런데 막상 버리려고 하니
몇 개의 조각들이 자꾸 신경쓰인다.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재활용하기로 결정.
여기저기 찢기고 뜯어낸 흔적들이 남아있다.
붙였던 걸 떼어내고
다시 또 붙인다.
뭔가 아쉬우면...
조금 더 덧붙이기도 한다.
느낌이 나쁘지 않다.
마침 어제 포스팅한 다꾸의 뒷면이 비어있다.
원본 그림이 찢어져서
남아있던 사진 파일을 인쇄해서 복구한 케이스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맘에 안드는 걸 떼어내다가 발생했던 실수.
이렇게 해놓고 보니
연결성이 나쁘지 않다.
붙였다
떼어냈다...
오리고
다시 붙이고...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감각들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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