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 명품 :: Pencil dooDLe ::
끄적이고 싶은 날.
마음가는대로
끄적끄적.
::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 ::
이제야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끄적이고 싶은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예전에는 선 하나 긋는 것조차 어려웠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순서를 정하거나
자제를 해야 할 정도.
별 얘기는 아니지만
그냥 끄적인다.
| 진품 명품 :: Pencil dooDLe :: 525 |
연필 드로잉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것.
이건 예전부터 고민해왔던 일이다.
어떻게 할까?
이런 저런 시도를 해봤었는데
항상 뭔가 아쉽다.
그런데 최근 어느 정도의 확신이 생겼다.
그냥 하는 거다.
뭔가 특별한 방법이 생긴 게 아니다.
그냥 인식의 차이?
낙서에 대한 이질감이 사라진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디지털 작업을 거쳐야만
뭔가 안심이 됐다.
당연히 결과물도 마음에 든다.
하지만, 어제 이런식으로 작업을 해봤더니
훨씬 더 마음에 든다.
뭐가 다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전에 했던 시도들과 큰 차이는 없다.
그냥 인식의 차이?
이것 말고는 설명이 안 된다.
어제 이 작업이 주요했다.
나의 첫 ::dooDLe Zine ::
인쇄를 생각했을 때...
마지막 한 페이지가 비어서
급하게 만들었던 이미지.
결과물 자체도 마음에 들지만
또 다른 아이디어와도 바로 연결이 됐다.
두 번째 :: dooDLe Zine ::
이 자체로 커버 디자인은
이미 완성이다.
연필 드로잉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디지털로 연필 드로잉을 흉내 내는 게 아니다.
원본이 주는 느낌 그대로다.
이게 진품이고 명품이다.
약간의 디지털 후보정이 있지만
원본의 느낌은 전혀 훼손되지 않았다.
마음에 든다.
마무리를 하려다가
꽃과 풀잎들을 추가했다.
이 부분은 일부러 디지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모자이크처럼 표현했다.
마음에 쏙 드는 건 아니지만...
이런 시도를 해봤다는 걸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어린이 날이니까
조금은 더 밝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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