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al dooDLe ::
:: dooDLe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
그리고...
잘 하고 싶은 것.
이 블로그에 다시 기록을 남기기 시작하면서
이미 몇 번이나 언급을 해왔다.
멍 때리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언가...
:: dooDLe ::
이제야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다.
| 웃어요 :: 325 |
:: dooDLe :: 전용 다이어리.
이번에 새롭게 만들었다.
일단, 시작은 웃으면서...
이면지에 끄적이던 낙서를 모으는 방식은
이미 예전에도 한 번 해봤었다.
예전과 차이점이라면...
이번에는 조금 더 진지하게 연구해 볼 생각이다.
낙서할 당시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나중에 보면 눈에 밟히는 그림들.
그 이유가 뭘까?
:: Real dooDLe ::
연구대상.
일단, 첫 번째는 작년에 끄적였던
:: dooDLe Character ::
별 생각없이 끄적이다가 만들어진 캐릭터다.
모아놓으니...
나름 열심히 끄적이며
캐릭터를 연구한 것 같다.
그런데 아니다.
그냥 잠깐씩 멍때리다가 끄적였던 걸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집에 있는 프린터 상태가 안 좋아서
제대로 인쇄가 안됐다.
프린터도 낙서를 하는 건가?
뭐...
오히려 컨셉에 잘 맞는 것 같다.
이건 지난 3월 끄적였던 낙서.
지금이야 컨셉에 연관성을 두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 때도 그냥 별 생각없이 끄적였을 뿐이다.
그런데 이게 발전하면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서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아직은 다듬어 나가야 할 단계.
두 번째는 사람 얼굴.
드로잉 연습이 아니다.
이건 그냥 습관처럼
멍 때리다가 끄적이는 그림들.
그 중에 선 느낌이 괜찮은 녀석들로
몇 개 골라봤다.
예전에 생각했던 것들 중에 하나가...
' 복잡해 보이는 사람 얼굴 하나만 잘 그릴 수 있으면
다른 건 다 쉽게 그릴 수 있겠다. ' 였다.
뭐... 그 정도 수준에 이르려면 아직 멀었다.
다만, 사람 얼굴 그리는데 있어서
이제 그리 큰 부담은 없다.
정밀 묘사 말고...
기본적인 비율이나 앵글에 한해서만.
세 번째는 뜬금포.
말 그대로 뜬금없이 조금은 쌩뚱맞게
끄적이는 낙서들.
이게 바로 :: Real dooDLe ::
앞서 언급한 캐릭터나 얼굴은
그래도 평소에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있던 것들.
그런데 이 낙서들은 진짜 쌩뚱맞다.
몇 분 전... 혹은 몇 시간 전에 봤던 이미지들이 떠올라
그냥 한 번 그려볼 때도 있다.
악어가 대표적인 예.
눈앞에 있던 책상과 책장을 끄적이다가
몇 시간 전 유튜브에서 봤던 악어가 갑자기 떠올랐다.
정확히는 악어 그림인가?
아무튼, 그래서 그려 본
첫 악어 그림.
사실, 악어가 어떻게 생겼는지 고민해 본 적도 없다.
그런데 막상 그려놓고 보니
악어처럼 보이기는 한다.
이건 조금 생소한 경험.
여기에 있는 그림은 그냥 낙서라기보다는
스케치에 가깝다.
바로 어제 만든 이미지의 원본 낙서다.
' 시작은 연필 ' 이라는 문장을
어떻게 이미지화 시킬까...
그래서 상상력을 조금씩 발전시켜봤는데...
하다보니 뭔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냥 제일 첫 번째 이미지 선택.
나머지...
자동차? 혹은 비행기? 느낌의 그림은
나중에 조금 더 발전시키면 재밌을 것 같다.
인터넷을 하면서 멍 때리다보면
가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다.
그럴 때는 한 번씩 끄적끄적.
최근에는 인체 드로잉에도 조금씩 관심이 간다.
조금 더 정확히는
다이나믹한 액션 포즈?
아니면 춤?
인체드로잉은 익숙하지 않아서
아직은 레퍼런스가 많이 필요한 단계.
여기에 있는 그림들도
드로잉 연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은 레퍼런스를 보고 그린 그림들이다.
그냥 선의 느낌만.
:: dooDLe ::
이 단어가 주는 느낌도
사람마다 참 다른 것 같다.
어떤 건 :: dooDLe ::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퀄리티가 너무 좋다.
저게 무슨 낙서야...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또 한 편으로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숙련도가 높아질 경우에는
의도하지 않아도 퀄리티가 높아질 수 있다.
:: dooDLe :: 이라는 단어에도
너무 고정관념을 끼워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냥...
:: 끄적이고 싶은 날 ::
기분 내키는 대로 끄적이는 것.
그리고 가능하면...
원본 낙서가 주는 자연스러움과
자유로운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것.
그게 내가 생각하는
:: Real dooDLe ::
내 그림의 기본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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